▒바람과 별과 시... ♩♪♬ 조관우 / 얼굴 eros 2006. 4. 26. 00:40 조관우 / 얼굴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마음 따라 피어나던 하얀 그때 꿈을 풀잎에 연 이슬 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 돌다 가는 얼굴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무지개 따라 올라갔던 오색빛 하늘나래 구름속에 나비 처럼 나르던 지난날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