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os 2006. 3. 20. 21:33


 

 

 


 

 

 

19.MAR.2006

 

높이를 헤아릴 수 없고 견줄 만한 상대가 없어 등급을 매길래야 매길 수 없다는 뜻이 무등이다. 그렇다고 무등산은 결코 위압적이지도 거칠지도 않다. 동서남북 어디서 보아도 호남 들녘에 솟은 달덩이처럼 넉넉한 인상을 풍기는 산, 하늘 맑은날에 그 무등산을 갔다.

 

원효사 --> 중봉 --> 장불재 --> 입석대 --> 장불재 --> 중머리재 --> 증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