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봉(폭산) - 봉미산

 

 

 

 

지도 어디를 보아도 폭산 이라는 명칭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또한 폭산 입구에 당도했지만 그곳의 이정표에도 ‘폭산’은 없었다..

어느 인터넷 글에서는 ‘문필봉’이고 써놓은것을 본적은 있는데..

아마 ‘산모양이 붓끝처럼 예리하다고해서 문필봉이라 불렀겠다란 추측뿐

정확한건 아직도 모르겠다.. 

실제로 바라 본 폭산은 예리하게 보였다.

어찌 되었든 간에 간만에 땀을 비오듯 흘리며 올라간 산이 바로

폭산 천사봉이다..

폭산을 지나 봉미산으로 이어지는 길 또한 만만한 길이 아니었다..

300m를 가파르게 치고 올라가는 봉미산..

그 모진 댓가를 정상의 멋진 조망으로 달래준다.. 

용문산 장락산 화악산이 한눈에 들어오면서 가슴 시원함을 느끼며 하산을 했다..

 

산행코스:

비슬고개 - 싸리봉 - 조개고개 - 폭산(1004봉) - 799봉 -배치고개 - 성현삼거리

- 812봉 - 봉미산 - 샘골

 

산행시간: 5시간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