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
묵티나트 출발 -> 좀솜(2,743m) 도착 |
에크로바티는 지도상에는 내륙쪽으로 한참 들어가 있어 사람들이 중간 경유지로 삼는 곳은 한참 위쪽에 위치한 카그베니(KAGBENI
2,800m)이다. 그러나 실제로 거의 모든 트레커들이 들러가는 곳은 강(江) 옆에 있는 에크로바티다. 물론 시간이 많아 무스탕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카그베니까지 갔다와도 되지만 짧은 일정을 계획하는 분들은 이곳에서 꼭 정확한 길을 물어보는 것을 기억하기 바람. 에크로바티에는
식당과 숙박시설을 겸한 몇 개의 호텔이 있다. 음식도 맛있고 방도 깨끗하다. 좀솜까지 가려면 강폭이 500m가 넘는 KALI GANDAKI강을
따라 아직도 3시간을 걸어야 한다. 그런데 이 강에서는 고생대 화석인 암모나이트가 많이 출토된다. 카투만두 시장에서 200∼500루피에 거래되는
대부분의 암모나이트가 이곳에서 반출된 것이다. 묵티나트-좀솜 구간은 6시간이 소요된다. | |
7월 23일 |
좀솜 출발 -> 레테(2,438m)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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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
레테 출발 -> 타토파니(1,189m) 도착 |
가끔 여행경비를 아끼려고 포타도 없이 자기 혼자 산속에서 여행을 하다 실종되는 사람도 있다. 전에 네팔주재 한국대사관에 근무하시는
분에게 들은 말인데, 지난 1년동안 인도와 네팔로 떠났지만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아 한국에 있는 부모가 아들,딸을 찾아달라고 대사관에 접수한 실종
민원이 100건이 넘는다고 했다. 우리가 오늘 도착해야하는 타토파니(TATOPANI 1,189m)는 온천이라는 말이다. 타토는 뜨겁다, 파니는
물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온천욕을 하기 위해 부지런히 걸어왔다. 그렇지만 몇 달 전에 산사태로 온천지대가 묻혀 버렸다고 말한다. 뜨거운 온천욕
대신에 친절한 사우니(여자 사장)가 끓여준 물로 샤워를 했다. 레테를 출발해 타토파니(TATOPANI 1,189m)까지 6시간
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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